국제물류위클리
International Logistics Weekly
제 735호
Contents
아세안 물류 시장 동향
- 베트남 비엣텔 그룹, 국경지역 물류단지 건설 통해 對중 국경 무역 확대 추진
아세안 물류 시장 동향
베트남 비엣텔 그룹, 국경지역 물류단지 건설 통해 對중 국경 무역 확대 추진
베트남 Viettel 그룹 산하 Viettel Post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랑손성에 물류단지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12월 1단계 물류센터가 완공됨
- 지난 2019년 Viettel Post는 중국 국경에 위치한 랑손성에 대규모 물류단지 개발을 시작했으며,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음
- 이 중 1단계 물류센터가 이번 달 완공됐으며, 해당 물류센터는 약 143.7헥타르로 1일 최대 1,500대 통관 차량 처리가 가능함
- 특히 물류센터 내 스마트 운송 관리 기술, AI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최적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함
- 또한 향후 통관, 검역, 화학 검사, 환적, 보관 인프라 구축을 통해 One-Stop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 랑손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Ho Tien Thieu는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수출입 활성화 촉진 및 One-Stop 물류 서비스를 통한 세관 처리 시간 단축 등을 기대한다고 발표함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중국과의 수출입 활성화 기대
- 랑손성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하며 최근 양국 간 수출입 인프라 및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짐
- 2017년에는 양국 간 화물운송 전용 도로 개통했으며 2023년 신기술 활용을 통해 중국 국경 도로를 스마트 게이트로 변환시키는 시범 프로그램을 계획함
-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 플로스에 따르면 개장한 비엣텔 물류센터는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양국 세관 당국 연결을 통해 24시간 이내 통관이 가능함
- 이를 통해 물류비용을 약 30~40% 절감하고, 컨테이너 운송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임
수출입 활성화를 통한 동남아 물류거점 도약 기대
- 비엣텔 포스트 Hoang Trung Thanh 대표는 비엣텔 물류센터를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내 선도적인 물류 중심지 전환을 위한 전략적 단계라고 발표함
- 또한 랑손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Ho Tien Thieu는 비엣텔 물류센터를 통해 랑손 지역을 아세안과 중국 연결 중심지로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 이를 통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물류 거점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발표함
첨부파일